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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다시써야 글이 진화한다.
조회수 :1942


군더더기 빼고 고친 뒤 보충학습 후 다시 써야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논술은 한 번 쓰는 것보다 쓴 뒤에 여러 번 고쳐 쓰는 게 중요하다. 다시쓰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논리적 글쓰기는 진보하기 어렵다. 다시 쓰지 않으면 자기 글의 흠이나 한계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시쓰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귀찮고 힘들고 막연하기 때문이다. 일단 한번 완성한 것에 손을 대는 걸 반가워할 사람은 없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도 막막하다. 제대로 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린다. 잘 썼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고치라는 소리를 듣는 것도 싫다.

그럼에도 고치는 게 좋다. 고쳐봐야 좋은 글에 대한 감각이 생긴다. 글을 보는 눈도 높아진다. 하나의 글을 여러 번의 다시쓰기를 통해 제대로 완성해보는 것은 좋은 글쓰기를 위한 필수조건인 셈이다.

글을 완전히 해체해서 재구성하는 방법이 좋다. 먼저 문장을 순서대로 나열해본다. 숫자를 매겨서 나열하면 문장 개수를 알 수 있다. 같은 분량의 다른 글과 비교해 문장 개수가 훨씬 적다면 자신의 문장이 길다는 뜻이다. 이런 경우 문장 속에 군더더기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 순서대로 한 문장 한 문장을 점검하면서 문장에 포함된 군더더기를 제거한다. 명사와 동사 위주의 문장인지, 불필요한 형용어구가 포함된 것은 아닌지, 어색한 표현을 쓰거나 잘못된 단어를 쓴 것은 없는지도 살펴야 한다.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관계도 점검해본다.

너무 긴 문장은 2개 또는 3개의 문장으로 나눈다. 주어와 서술어가 한 번씩만 들어가는 단문 위주로 바꾸는 작업이다. 글이 전체적으로 리듬을 타듯 경쾌해지고 결국 이해하기도 쉬워진다. 문장 개수를 최소한 5개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로 해보면 좋다.

문장 다듬기가 끝나면 문단을 점검한다. 하나의 문단은 하나의 생각꾸러미다. 하나의 중심 생각이 제대로 펼쳐졌는지를 점검하는 게 문단 점검의 목적이다. 전체 문단의 분량과 문장 개수, 문장의 흐름, 문단의 처음과 끝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서 부족하거나 부적절한 부분을 고친다.

개별 문단을 순서대로 점검한 뒤에는 문단과 문단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해봐야 한다. 문단과 문단 사이의 연결이 고르지 못하면 글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고 내용이 제대로 흐르지 않게 된다. 접속사를 불필요하게 많이 써서 연결을 매끄럽게 할 필요는 없다. 불필요한 접속사도 글의 군더더기가 된다. 내용면에서 매끄럽게 연결되면 그만이다.

그 뒤에는 전체 글의 구성력(구조적 완성도)을 살핀다. 글의 구도와 구성이 조직적인가, 균형적인가, 군더더기는 없는가를 두루 점검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글의 순서·흐름·분량은 자연스럽고 적절한지, 글의 처음과 끝이 주목도가 높고 적절한지, 가장 중요한 논증은 제대로 충분히 펼쳐졌는지 등을 뜯어봐야 한다.

해체된 글을 재구성할 때는 부분 보완할지 아니면 전체를 다시 쓸지를 결정해야 한다. 부분 보완은 전체 글의 논지나 논거, 구성은 괜찮은데 논증이 일부 부족하거나, 특정한 내용이 틀리거나 부족할 때 택하는 방법이다. 문장이 너무 길거나 군더더기가 많아서 잘 읽히지 않고 경쾌하지 않을 때도 부분 보완할 수 있다. 전체 글을 새롭게 다시 써야 하는 경우는 논제를 이탈했을 때, 논지가 불분명하거나 일관되지 않았을 때, 중요한 논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문단의 순서나 흐름을 전반적으로 바꿔야 할 때, 논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원론적·교과서적 내용으로만 꾸며졌을 때 등이다.
다시쓰기를 할 때는 논술 주제에 대한 보완 학습을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한다. 처음 글을 쓸 때 보지 못했던 자료를 적극적으로 구해 읽어야 내용이 충실해진다. 내용면에서 더하는 것 없이 표현이나 구성만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해서는 글의 내용이 깊어지기 어렵다. 내용이 깊어져야 생각이 깊어질 수 있다. 그것이 논술을 쓰는 근본 목적이다.

kimcs@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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